패션업계 설 앞두고 새로운 제품 선보여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정유년을 맞아 패션업계가 활발하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몽클레르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여성복과 남성복 각 한 벌로 구성된 스페셜 재킷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진제공=몽클레르

스페셜 에디션은 동양적인 느낌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골드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레드로 전개된다. 닭띠 해를 기념하기 위해 몽클레르는 브랜드 공식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엠블럼을 재킷 디자인에도 포함시켰다. 여성복에는 세련된 수탉 브로케이드, 남성복에는 등 부분에 수탉 모티프 엠브로이더리를 보여준다. 두 가지 모두 리버서블 재킷으로써 몽클레르의 트레이드마크인 퀼팅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하드웨어는 골드로 마무리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1월 중순부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푸마

푸마와 미국 LA의 모던 스트리트 브랜드 스탬피디(STAMPD)가 2017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푸마와 스탬피디 협업은 이번이 네 번째다. 기존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신발과 트레이닝 의류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와 서부 해안가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라인과 따뜻한 무채색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푸마 클래식한 스니커즈‘클라이드’는 스탬피디 세련된 감성이 더해진 ‘푸마X스탬피디(PUMA x STAMPD) 클라이드(Clyde)’로 재탄생 됐다. 갑피에는 고급스러운 천공 가죽이 사용됐다. 블랙과 화이트, 핑크톤의 카메오 브라운 컬러 등 스탬피디 특유의 차분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니커즈와 같은 색상의 후디와 티셔츠, 카모플라주 롱슬리브 티셔츠 등 애슬레저 스타일의 트레이닝 의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제공=지 제냐

지 제냐는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토리 2017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피티워모(PITTI UOMO)에서 선보였다. 1970년대 말 빈티지 스키 유니폼에서 받은 영감과 현대적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웨어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 보다 정제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 제냐의 대표적인 테크메리노 소재의 확대된 활용으로 편안함과 기능성의 최상의 조화를 보여줬다. 스키 슈트에 내장된 발열 기술은 지 제냐 테크메리노 소재 우수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보인 경량 테크메리노 소재 스니커즈는 30여개의 다채로운 컬러와 스타일로 소개된다.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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