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으로 초대해 장학금과 명절 선물 전달식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5일 광주은행 본점 16층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호 수혜 학생 격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 광주은행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공부방 1호 수혜 학생인 박태열군이 참석했다. 박태열군은 2015년 5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공부방 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책상과 의자, 노트북, 책장, 도배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후로도 학업에 충실하여 2017년도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또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년전 공부방을 직접 꾸며주는 인연을 맺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등 최근까지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서울대에 입학한 박태열군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며 ”올해에도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하는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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