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과 3개 구청 등 모두 4곳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시청에 행정ㆍ시설물 관리 등 10개반, 구청에는 수송ㆍ청소 등 5개반이 편성된다. 하루 30명씩 120명이 각종 주민불편 신고를 처리하게 된다. 시는 종합상황실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연휴기간에도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는 주민 질병상담과 안내를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는 의료기관별 진료일정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한다. 시는 감사관을 중심으로 10개 상황반별 민생안정 추진대책 현황을 점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시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별 연락처는 시청 종합상황실(324-2449), 처인구 종합상황실(324-5020), 기흥구 종합상황실(324-6020), 수지구 종합상황실(324-8020)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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