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트럼프 '영국여왕과 골프 회동?'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사진)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골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는데….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올 여름 영국을 방문 때 골프 모임을 원하고 있다"며 "90세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골프를 하는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라운드를 하는 모습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의 외교 당국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플레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2년 엘리자베스 2세와 승마한 것과 같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홀짜리 전용 코스가 있는 밸모럴성이 거론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영국 왕실의 사유지다. 영국 왕실 대변인은 "방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미래의 상황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원칙론을 전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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