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이 지난달 25일 이대 앞 골목길(이화여대5길)의 한 청년창업점포를 찾아 청년디자이너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br />
또 고객 응대 능력과 창업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창업 실무’와 ‘패션 디자인 경영’ 교육을 진행해 경쟁력 있는 청년상인을 육성한다.아울러 마케팅을 위한 플리마켓 개최를 지원하고 월 1회 패션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해 청년상인의 자생력을 높인다.지원규모는 1점포 당 최대 2000만원 내외다.모집은 2월 6일까지며, 진행절차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구는 추진 의지와 계획, 사업아이템, 아이디어, 사업운영 적정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포트폴리오, 시제품 지참)를 거쳐, 지원할 청년상인을 선정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지난달 25일 이화여대5길 내 한 점포에서 열린 ‘청년 패션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디자이너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br />
서대문구의 이번 지원은 우수한 패션 아이템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구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이화여대5길에 청년창업점포 7개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일할 청년 신진디자이너 9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