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이노텍이 호실적으로 강세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보다 3600원(3.93%)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546억원,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이 1조3292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하며 전사 기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그는 "광학솔루션에 의한 실적 모멘텀이 단기성이 아닌 2017년 연간 혹은 2018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10주년 모델에는 듀얼카메라의 채택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추가기능이 접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객사 내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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