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시식코너 운영,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중간 마진 없고, 지역 특산물 믿고 살 수 있어 직거래장터 인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임)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린 '2017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회원 6명은 장흥군의 질 좋은 특산물의 홍보와 판촉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여성단체협의회는 장흥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자매결연 단체의 고객 확보를 위한 유대강화에 노력했다.특히, 여성단체, 향우회 등의 사전 주문접수, 판매와 홍보에 열을 올렸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장흥군 특산품인 한우, 표고버섯, 청국장, 미역, 다시마, 김부각, 무산김, 파프리카, 매생이, 굴 등 다양한 설맞이 물품들이 판매됐다.특히,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특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누렸다.홍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청정 고장인 장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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