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코스닥 시장은 4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포인트(0.50%) 하락한 612.93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억7482만9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2조8456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20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1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의 성적이 특히 부진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9만9600원을 기록했고, 카카오(-0.25%), CJ E&M(-1.59%), 메디톡스(-0.17%), 로엔(-0.13%), 바이로메드(-1.18%), 에스에프에이(-0.83%), 파라다이스(-1.06%) 등이 줄줄이 내렸다.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국내 서비스 시작에 따른 수혜주 찾기가 활발했다. 최근 VR기반 기술특허를 취득한 다날이 21.85% 급등했고 한빛소프트(29.82%), 하이소닉(30%) 등이 관련주로 묶이며 상한가까지 주가가 올랐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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