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오른쪽)이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가진 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여성친화도시'로 탈바꿈한다. 화성시는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친다. 시는 먼저 2월2일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화장실 비상벨 사업 등 63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시민 서포터즈 운영, 시민참여형 사업 제안 공모, 여성안심 택배함 운영 등 여성친화적 행정 인프라 구축과 민관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성태 화성부시장은 "여성친화적인 시정을 통해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주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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