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와 두산그룹은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부모교육을 함께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여가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마음건강을 위한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 업무협약'을 두산그룹과 체결한다.이번 협약으로 전국 120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 부모들이 모여 '부모교육 품앗이'를 운영하면 월 1회 품앗이 모임, 부모교육 강사 파견, 부모·자녀 심리 검사, 육아 관련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또 여가부는 두산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두산그룹 직원과 지역사회 주민 대상 부모교육 강좌를 운영해 부모교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와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며 "이번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사회공동체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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