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문라영(가운데)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함께 출전했던 정소피아는 1분53초92의 기록으로 8차 대회 11위, 이정혁은 1분54초28의 기록으로 13위에 올랐다. 정소피아는 종합순위 5위(254점), 이정혁은 7위(250점)에 올랐다. 제 2의 윤성빈을 꿈꾸는 남자 스켈레톤의 김준현(25)도 북아메리카컵 종합 2위에 올랐다. 김준현은 이날 8차 대회에서는 1분51초11의 기록으로 1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여덟 개 대회를 모두 참가하며 꾸준히 점수를 쌓아 종합 2위에 올랐다. 김준현은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5차 대회에서 아쉽게 4위에 올랐다. 김준현은 "미흡한 부분이 아직 많은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시합을 뛰면서 순위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륙간컵이 남아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지도해주신 지도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북미컵 7차대회에 참가한 한국 봅슬레이 여자팀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김유란(25)-김민성(23) 조는 1분55초36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1위, 이선혜(23)-신미란(25)조가 1분55초72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 봅슬레이 여자 대표팀은 5, 6차 대회에 이어 세 대회 연속 1, 2위를 독식했다. 시즌 종합 우승, 준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김정수 국가대표 코치는 "여자 선수들이 시즌 월드컵 경험을 하며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있을 8차대회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자 봅슬레이 석영진(27)-장기건(30) 조는 썰매가 뒤집히며 아쉽게 14위(1분1초03)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스켈레톤 대표팀은 북미컵을 끝으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대륙간컵에 참가 후 29일 귀국한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