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현 시국과 대선 관심도 높아 토론장 방불""100여회 걸쳐 주민 1만여명 만나 여론 청취할 계획"[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북구지역 내 경로당, 상가,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30여차례에 걸쳐 북구 주민 2천여명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현 정국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다”며“조기 대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마치 토론회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로 의정보고회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대통령이 스스로 퇴진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 하거나 정치권이 개헌은 뒷전이고 대통령 자리에만 관심이 있는 것, 결선투표를 꼭 실시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주민들은 다음 대통령은 국민들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전쟁위협 없고 평화롭게, 지역차별하지 않고 호남의 이익을 챙겨줄 대통령이 뽑히길 바라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주민들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얘기를 듣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앞으로 2월 말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주민 1만여명을 직접 만날 계획으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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