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하프사이즈 주문↑…1000족 판매

편안한 신발 선호 소비자 증가 영향기성 구두와 가격차 없는 점도 메리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금강제화가 진행 중인 ‘하프 사이즈 주문 서비스’가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금강제화는 19일 하프 사이즈 주문 서비스의 누적 판매량이 1000여 족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프 사이즈 주문 서비스는 5mm 단위로 제작된 기성 구두 착용 시 미묘한 사이즈의 차이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 온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기존 5mm 단위로 출시된 구두를 2.5mm 단위로 세분화한 것이다. 227.5mm, 232.5mm, 237.5mm, 242.5mm, 247.5mm 등 5가지 하프 사이즈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하프 사이즈 주문 서비스가 인기를 얻는 배경으로는 편안한 신발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기성 구두와 가격 차이가 없는 점도 메리트다. 하프 사이즈 주문 서비스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가능하며 주문부터 제작까지 평균 10일이 소요된다. 또한 양쪽 발 사이즈가 다른 경우에는 좌, 우 사이즈를 각각 다르게 주문할 수도 있다. 인기 제품 총 20개의 디자인을 운영 중이며, 향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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