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첫방 순항…미스터리+코믹에 시청자 기대감 상승

사진='미씽나인'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드라마 '미씽나인'이 코믹한 캐릭터들과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로 첫방 시청률 6.5%를 기록했다.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시청률은 6.5%(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지난주 종영한 '역도요정 김복주'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된 '미씽나인'에서는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실종된 사람들 중 라봉희(백진희 분)가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그려졌다. 이야기는 라봉희의 회상으로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어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조난 후 기억상실에 걸린 라봉희의 모습에서 이 드라마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되고 있다.한편 각양각색의 코믹한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을 긴장감에서 풀어주며 극의 완급을 조절했다. 한물 간 진상 연예인 서준오(정경호)의 갑질과 그의 코디네이터로 첫 출근한 라봉희(백진희)의 을질은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와 같은 패러디와 민성욱, 권혁수 등 코믹 조연들의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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