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 출향향우, 설 위문품 기탁 온정 이어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경회천면향우 두원인데코 대표 김공남 씨(건축업)는 지난 16일 회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설 위문품으로 20Kg들이 쌀 65포(시가 260만원)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회천면향우 정장규 씨(前 전남적십자사총재)는 매년 설, 추석명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100만원씩을 기탁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쌀, 과일, 이불 등을 지원하는 온정을 4년째 펼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쌀 65포는 관내 경로당 46개소와 복지사각지대 19세대에 지원할 것이며, 기탁금 100만원은 한부모가정 및 다자녀 가구 20세대에 가구당 5만원 상당 쇠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송인석 면장은“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출향향우들의 고향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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