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관내 1146곳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변조 등 부정 축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축산물의 유통기한 변조와 경과 사용 보관여부 ▲비위생적인 취급 ▲미신고ㆍ무허가 축산물 포장과 판매 등이다. 부정ㆍ불량축산물이나 한우둔갑 판매 등의 경우 시료를 수거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또 업소별 전자 거래신고, 식육판매 표시판 또는 라벨용지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등 축산물 이력제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하거나 행정처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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