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는 박혜수/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티저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윤상호 PD가 '사임당'에 아역으로 출연한 박혜수, 양세종에 대해 입을 열었다.17일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기자간담회에서 윤상호 PD는 "많은 고심 끝에 아무도 모르는 두 분을 작품에 캐스팅했다"며 박혜수와 양세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혜수, 양세종은 각각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의 아역을 맡아 극중 인물들의 풋풋한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이어 "지나고 나니까 두 친구가 벌써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며 "좋은 것도 있고 섭섭한 것도 있다"고 덧붙여 시원섭섭함을 드러냈다.또 윤PD는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신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며 "양세종 씨는 처음부터 연기를 잘했다. 박혜수 씨도 아주 특이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라고 평한 후 "잘될 줄 알고 판단하고 캐스팅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영애가 13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하기도 해 화제를 모은 '사임당'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는 퓨전사극.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 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담은 작품이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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