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 18일 제11회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김용의)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강의실2(B4층)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당장 직무대리 방선규)과 공동으로 제11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키나와 문화의 전통과 변용’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및 한국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키나와의 역사, 민속, 사회, 문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이날 심포지엄은 기조강연, 제1부 오키나와 문화의 역사적 전통, 제2부 오키나와 문화의 현재적 변용, 제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규슈 예술공과대학 교수이며 오모로 계승자인 이시카와 사네아키의 전통가요 오모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일본문화연구센터는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와 관점에서 일본문화를 논하고 학술적인 문제제기를 했다.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 김용의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한국에서 오키나와문화를 연구하는 역사적 의의 및 맥락에 대한 학술적인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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