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설 연휴 유·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 등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설 연휴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해해경은 기상 악화시 유·도선 및 여객선을 대상으로 신속한 출·입항 통제를 실시하고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증가 배치해 긴급 구조구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해상안전기동점검단’ 운영으로 선박·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운항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실효적인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고명석 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 관광객 등 유도선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 구조구난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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