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코칭형 부모되기 교육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패밀리데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원 하계휴양소 운영, 출산직원 축하금 지급, 수능 응시자녀 격려품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를 제공하며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도 장려하고 있다.특히 강북삼성병원과 연계, 전 직원의 마음건강을 체크하는 '지심지기(知心知己) 마음진단'과 '마음心터 상담실'을 운영, 상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와 관계향상 방법을 가르쳐주는 '코치형 부모되기 교육', 직원의 자기개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강동 힐링캠프' 또한 강동구의 대표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근무환경에서 일하면 주민들에게도 서비스 향상이라는 혜택으로 되돌아온다”며 “직장문화의 변화를 통해서 효율성이 증대되고 삶이 질이 향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구가 나서서 가족친화경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