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네가 보는 눈으로우주를 알아가고우주가 다가온다<hr/>"우주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이 절대적이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능로봇연구팀은 25년 동안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이 중 하나가 '3D 유저 인터페이스'이다. 이른바 '버브(Visual Environment for Remote Virtual Exploration, VERVE)'라고 부른다. 원격 가상탐험을 위한 시각 환경 시스템을 뜻한다. 버브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구자들은 로봇이 보는 것을 그대로 원격으로 볼 수 있다. 극한 우주환경에서 바깥에 직접 나서지 못하는 경우 이 시스템을 이용한다. 현재 화성 착륙선인 큐리오시티 등에 적용돼 있다. 나사 측은 버브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연구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30년대 화성에 인류를 보내기 위해서는 이 같은 버브 시스템이 필요하다. 방사능에 견디고 극한 환경에서 정찰과 탐험 활동을 하는 로봇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버브는 현재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자율주행자동차에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주 분야에서 로봇은 인간과 함께 협력하고 협조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나사는 지금 버브시스템 업그레이드 중=https://youtu.be/bD7KnZwR0zc<div class="testMov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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