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는 농한기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치매 조기검진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치매등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한기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을 의한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치매조기검진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검사 후 인지 저하자들은 2차 진단 및 감별검사를 위하여 협약병원에 의뢰하고 있다.또한 경로당 방문시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치매예방 체조, 우울감 척도와 만성질환 합병증예방 검사인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고, 추운 날씨 외부 운동시 착용할 마스크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검사는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에서 검사를 못 받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검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자세한 문의사항은 방문보건팀(360-7582)으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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