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간판 정비
구는 건물별 개성 있는 디자인은 물론 주변 간판과도 조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에너지 절약이 되는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이 사업으로 관악구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상권 활성화, 쾌적하고 걷기 편한 개성 있는 거리 조성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구는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간선도로변의 간판정비를 마무리, 지난해에는 남부순환로 1794~1849 일대의 서울대입구역 주변 600m 구간의 120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간판은 사유재산이기도 하지만 도시환경과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소의 하나이기 때문에 문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간판개선 사업은 시각 공해 해소 뿐 아니라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