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연수입이 무려 4951만 달러(584억원)."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13일(한국시간) 발표한 지난해 골프선수 수입 랭킹에서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1751만 달러의 상금에 초청료와 스폰서 수입 등 코스 밖에서 3200만 달러를 더했다. 지난 14년 동안 매킬로이가 1위에 등극한 건 처음이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4년까지 12년 연속 1위, 2015년에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차지했다.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아널드 파머(미국)가 상금 외 수입으로만 4000만 달러(2위)를 벌었다는 게 이채다. 필 미켈슨(미국) 3위(3777만 달러), 우즈 4위(3461만 달러), 스피스 5위(3040만 달러) 순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최근 신바람을 내고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2위(1358만 달러)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여자선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4위(594만 달러)로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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