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자료제공 : 갤럽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의 양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앞섰다. 양자 대결 구도에서 문 전 대표는 53%를 기록한 반면 반 전 총장은 37%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지지 응답자들 가운데 45%는 문 전 대표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43%는 반 전 총장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주요 차기 대권 주자 8명이 포함된 여론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가 31%를 기록했고 반 전 총장은 20%, 이재명 성남시장은 12%로 나타났다. 안 전 대표는 7%,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각각 5%로 조사됐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2% 순이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41%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12%,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0%와 7%를 보였다.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10~12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