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인턴기자
배우 황영희가 가장 애착가는 장면으로 선배 김혜자의 따귀 때리는 장면을 언급했다./ 사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배우 황영희가 선배 김혜자의 뺨 때린 장면을 언급했다. 황영희는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희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선생님을 모십니다'에 출연해 배우가 된 계기부터 최근 출연 중인 SBS '씬스틸러 - 드라마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애착 가는 장면이 있냐는 DJ김신영의 질문에, 영화 '마더'를 꼽았다. 이어 "제가 감히 김혜자 선생님의 따귀를 때렸다. '마더'에서 진짜 짧게 등장하는데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황영희의 라디오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황영희 배우님 센스가 기가 막히죠(ahn***)", "세상에... 목소리가 너무 지적이야 이 분이 어떻게 연민정 엄마랑 같은 사람 일 수가 있어(lea***)", "긍정기운이 넘치시네요ㅎㅎ 응원합니다(js***)"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영희가 출연하는 SBS '씬스틸러 - 드라마 전쟁'은 천의 얼굴을 가진 씬 스틸러들이 모여 펼치는 예측 불가 연기 대결로 박수홍, 강예원, 김신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