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 집중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임산부부터 영유아까지 생애주기별 체계화된 모자보건사업 지원으로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그동안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저출산에 대응하는 한편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를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올해 출산하는 넷째아이 이상 가정에는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을 2년 동안 분기별 50만원씩 총 400만원을 지원하고 임신가정에 베넷저고리, 내의, 속싸개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임신의 행복함과 주변의 관심, 배려는 물론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키는데 집중키로 했다.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도 지난해 10월부터 대폭 확대해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 600만원, 넷째아이 800만원, 다섯째아이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유축기 대여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출산가정의 산모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기간 연장,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만1세에서 만2세까지 확대, 고위험 임산부(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의료비지원 확대 등 보건복지부도 임산부, 신생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달천 부안군보건소장은 “올해에는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많이 설치하는 등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임산부 배려 환경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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