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인식 감독 [사진= 김현민 기자]
우리나라는 쿠바와 WBC 공식경기에서는 만난 적이 없지만, 평가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앞서 두 경기,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앞서 두 경기 등 총 네 경기를 치렀으며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쿠바전은 특히 프리미어12 대회 직전에 열렸던 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맞붙는 리턴매치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호주와는 WBC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 WBC 1라운드에서 호주와 맞붙어 6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은 공식 평가전 외에도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야구기구(NPB) 소속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나하 셀룰러 스타디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장소 미정)와 두 차례, 국내팀과 한 차례 등 총 세 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 3월2일과 4일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찰 야구단, 상무와 WBC 공식 시범경기를 할 예정이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