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 혁신’ 등 5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 사업에서 청년대전은 (가칭)대전청년의 전당 건립, 한빛광장 내 청년 창업 플라자 조성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거점 공간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또 민생경제 분야에선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가 추진되며 도시재생 분야는 근대문화예술 특구지정과 원도심 문화예술 거점 공간 마련 등으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시는 안전도시 분야에서 최근 지역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내 핵연료·폐기물 등의 처리에 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5대 안전망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이밖에 도시철도 2호선으로 트램 건설을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에 무게를 두고 지역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11일 ‘행복나눔 2017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재묵 시민행복 위원장, 정상철 정책자문단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등이 모여 5대 역점과제에 관한 의견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5대 역정과제를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합심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각 사업 추진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반영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길 당부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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