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2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직무적합도검사와 직무능력 평가, 심층면접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는 스펙초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임금피크제 별도정원 대체인력 및 재무·세무 전문가 등 총 6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사무, 발전기계, 발전전기 직군은 최종합격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기타 직군은 약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를 거쳐 요건 충족 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또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시행한다.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www.komipo.co.kr)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komipo.saramin.co.kr)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하여 청년 고용률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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