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인명진 비대위'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고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속도감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구당의 정신으로 비대위가 출범한 만큼 보수당의 주춧돌인 이념과 가치를 제외하고는 뿌리째 혁신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인적쇄신과 정책쇄신, 내부 쇄신을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게 가져가겠다"며 "앞으로는 이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당 재건의 설계도를 국민 앞에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정책적으로 외교·안보뿐만 아니라 중소·자영업자, 가계부채, 서민 물가 등 서민 경제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새누리당은 쇄신 완수라는 것을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