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우리마을 6차 산업 알리기 생생현장회의 개최

"읍면 미래성장동력, 6차 산업 소·공·동 현장행정 호평"[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기존의 간부회의 진행방식을 개선해 9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생생(生生)현장회의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안군은 매주 월요일 군 청사에서만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개선해 ‘우리마을 6차 산업 알리기’라는 주제로 읍면 6차 산업 현장에서 회의를 개최해 군청 실·과·소장들과 6차 산업 추진마을이 서로 소통·화합하고 의견을 나누는 실질적인 동행행정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첫 생생현장회의는 이날 동진면 지비마을에서 개최됐다. 동진면 생생현장회의는 ‘동진면 6차 산업 지비마을 축제’라는 주제로 김성준 마을주민(귀농인)이 동진면 6차 산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실·과·소장들과 의견을 나누며 90분 동안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규 부안군수는 “변화하는 행정으로 부지런함을 실천하기 위해 2017년도를 생생현장회의로 시작했다”며 "2017년도에는 잉걸불 정신으로 읍면 6차 산업을 반드시 완성하기 위해 실·과·소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군청과 6차 산업 추진농가의 긴밀한 소통과 동행행정을 주문했다.이번 생생현장회의는 읍면의 6차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오는 7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생생현장회의를 통해 읍면의 6차 산업이 완성도를 높여 성공할 수 있도록 군청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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