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7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국도3호선 백마터널을 찾아 운영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제공: 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일 "안전은 국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국민의 믿음과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최 차관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국도3호선 백마터널 현장을 방문해 사고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터널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주기적인 시설 안전점검과 터널방재훈련 실시, 부족한 방재시설·사고예방시설의 적기 보완,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 확립 등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터널 내 교통사고는 폐쇄공간이라는 특성상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사고발생 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소방서·경찰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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