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계랭킹 1, 2위 앤디 머리(30·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가 2017시즌 첫 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머리는 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총상금 123만7190달러) 대회 5일째 단식 4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32·체코)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스페인)를 2-1(4-6 7-6<7> 6-3)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머리는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 경기 2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머리와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24승11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대결인 지난해 11월20일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는 머리가 승리했다. 당시 머리는 조코비치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자신의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의 이 대회 5년 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세계랭킹 1위도 수성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엑손 모바일 대회에서 우승했다. 머리는 2008년과 2009년에 연달아 정상에 오른 바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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