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거점경로당 관리사 양성…사회공헌과 일자리 '일석이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거점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옛 실버코디네이터)를 양성,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제공한다.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제2기 관리사 14명을 선발해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3월부터 거점경로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1기생 12명이 거점경로당 7곳에서 활동중이다.거점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과 봉사를 하게 된다.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모니터링,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우울증 등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의 말벗 되기,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 이동편의 제공 등을 담당한다.일정 금액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1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생이모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는 만큼 많은 베이비부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 또는 카페(//cafe.naver.com/2happylife)를 참조하거나 전화(032-625-4793)로 문의하면 된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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