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완도군의 주요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량으로 방치 또는 폐기처분되고 있는 전복껍데기를 자원화해 완도군의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기위해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에 대한 지역 제한은 없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등으로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완성된 제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점에 300만원, 금상 1점에 200만원, 은상 2점에 각 100만원, 동상 3점에 각 50만원, 입선 2점에 각 30만원, 아이디어상 3점에 각 30만원 등 총 12점을 선정한다. 공모전 참가는 출품작품, 참가신청서, 제품설명 및 상품화 계획서 등을 첨부해 완도군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에 방문 또는 우편 택배 접수로 가능하다. 단, 우편 택배 접수시 작품은 담당자 확인 절차를 거쳐 분실, 변형, 파손, 훼손 되었을 경우 접수가 불가능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전복을 음식으로 맛보는데에 그치지 않고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로 ‘관광완도’의 브랜드 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입상작 중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담당(061-550-5430), 또는 완도군 홈페이지 (www.wand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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