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기어 시리즈'의 광폭행보… iOS 공식 지원한다

삼성, 기어시리즈 아이폰 연동 공식 지원 밝혀현재 최종 점검 단계… 조만간 지원될 듯아이폰5· iOS 9.0 이상에서 사용 가능

기어S3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기어S3, 기어S2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 시리즈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기어S3, 기어S2, 기어핏 등 스마트워치 시리즈가 애플의 iOS와도 연동될 수 있도록 공식 지원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삼성 전문매체 샘모바일에게 "현재 아이폰 연동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다"며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iOS 호환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iOS 지원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아이폰 연동은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이 아이폰 연동 정책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삼성은 기어S2 출시 당시에도 iOS와도 연동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단순히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할 수는 있었지만 기어 시리즈의 고유 기능은 사용하지 못하고 전화·문자메시지 등만 작동하는 수준이었다. 공식 지원을 하게 되면 아이폰 사용자도 삼성 스마트워치의 내장 위성항법장치(GPS), SOS, 삼성페이 등과 같은 레저·보안·결제·피트니스·음악 등 기어S만의 1만여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 기어 S(Samsung Gear S)'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연동 과정은 다른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기기와 동일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모든 아이폰과 연동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5 이후 출시된 제품에서만 연동되며 iOS 9.0 이상의 버전이 설치돼있어야 한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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