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2.5'에 출연한 송민호/사진=tvN '신서유기 2.5'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신서유기 3’에 합류한 송민호가 엉뚱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5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신서유기 2.5’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본 방송 ‘신서유기3’에 앞서 나온 프리퀄 영상이다.이날 방송에는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만나는 가수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밥은 무엇을 좋아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송민호는 “그 썸띵?”이라고 말하며 헷갈려 했다. 송민호가 말하려던 것은 바로 딤섬. 송민호의 엉뚱한 대답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공부는 어느 정도 했냐”는 질문에 그는 “안 했다”고 답했고, “영어 가사는 어떻게 쓰냐”고 묻자 “다 네이버에 검색한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회식을 가졌다. 이때 구석에서 조용히 음식을 먹던 송민호에게 강호동은 “민호는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그는 “전화기요?”라고 되물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러한 송민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예능최적화 송민호", "(성격이) 세게 생겼는데 순하다", "송민호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tvN ‘신서유기 3’은 8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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