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17 시즌을 준비하며 사직야구장 팬서비스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롯데는 시설 개보수와 관련해 응원단상의 위치를 변경한다고 4일 전했다. 기존 사직야구장의 응원단상은 1루 지정석 A 중간 지점에 위치해 일부 팬들이 응원에 참여하기도 어려웠고 이동할 때도 불편을 겪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에 롯데 구단은 응원단상을 1루 지정석 A 하단(익사이팅존과 1루 지정석 사이)으로 전진 배치한다고 했다. 응원단 관전 가능 범위가 확대돼 더욱 많은 팬들이 동참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는 9일 사직야구장에서 팬 체험시설 신설 검토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시 교육청,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참석하며 사직구장 내 편의시설, 체험시설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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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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