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쥬스식스, 동반 해외 진출…인도네시아 기업과 MF 체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망고식스가 쥬스식스, 커피식스 등 자매 브랜드와 동반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3일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인도네시아 외식 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와 망고식스 등 3개 브랜드 사업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로 망고식스는 총 9개국에 진출하게 됐다.강훈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망고식스를 론칭해 줄곧 해외 시장 개척에 힘써 왔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계약은 망고식스를 비롯해 자매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쥬스식스, 커피식스까지 동반으로 진행된 첫 MF로 관심을 모은다. 쥬스식스, 커피식스는 KH컴퍼니가 지난 해 인수한 KJ마케팅이 운영하는 저가 디저트 브랜드로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강 대표는 "망고식스, 쥬스식스, 커피식스가 인도네시아에 동반 진출하게 된 것은 한국의 디저트 문화가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생각돼 의미가 깊다"며 "3개 브랜드의 해외 사업이본격화 된 만큼 올해 글로벌 사업은 더욱 폭넓게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진출도 더욱 빠르게 확산될 예정이다. 파트너사가 망고식스, 쥬스식스 등의 싱가포르 사업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망고식스는 기 진출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대표 국가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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