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민원실 내 포토존 설치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 위해 청사 민원실에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 위해 청사 민원실에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에게 생활 속 일상을 기념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고 구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 운영중이다. 민원실에 설치된 포토존은 전통한복을 입은 신랑신부 이미지를 배경으로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동구 관계자는 “요즘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모습을 보고 착안했다”며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민들이 민원처리 대기시간을 힐링시간으로 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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