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종서 성신여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전 교육인적자원부 제7대 차관, 가톨릭 관동대학교 총장,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애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사들이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생명보험재단을 설립한 만큼 우리 사회를 보듬어줄 수 있는 든든한 재단,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믿음직한 재단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또 상임이사로 조경연 삼성생명 감사팀 감사총괄파트장을 선임했다. 조 상임이사 임기 역시 3년으로, 2019년 12월까지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과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을 4대 목적사업으로 펼치고 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