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숭덕고 학생들, 독서토론회 수익금 성금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숭덕고등학교(교장 윤세웅) 생활관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이웃돕기 성금 65만 원을 광산구 첨단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성금은 학생들이 독서토론회를 연 후 판매한 책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독서토론회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고 있다.숭덕고등학교 생활관 대표 김태헌·신재영·강한울 학생과 장광재 지도교사는 이날 오후 동주민센터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김태헌 군은 “선배들이 세운 나눔 전통을 따랐을 뿐이다”며 “공동체 온기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전통을 후배들이 잇고 키워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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