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영종 종로구청장 '생동하는 문화도시로 더욱 도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다시 한 번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2017년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 먼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CCTV통합안전센터를 통한 방범 기능 확대로 범죄 없는 종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도시비우기 사업, 실내공기질 관리, 도시텃밭 조성, 건강도시 시범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 건강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종로는 62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생동하는 문화도시다. 고유의 온돌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세종마을의 ‘상촌재’와 우리 고유 음악을 이해하고 공부 할 수 있는 ‘우리소리 도서관’이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신년사종로구청장 김영종 존경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서 2017년의 가슴 벅찬 새 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은 마지막까지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종로가족 모두는 주민 여러분과 했던 약속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종로는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을 시작하며 종로구에는 구가 지향하는 구정의 이념과 가치를 규정한 종로구 기본조례가 제정되어 주민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기본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역점적 추진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 전용극장인 종로 아이들극장이 문을 열어 아동문화의 기반이 넓어지고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면 시행과 더불어 소외되었던 돈의동 지역에는 쪽방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진행하여 짧은 사업 추진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범죄율을 대폭 줄여 모두가 놀랄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렵게만 여겨왔던 도심재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도 민관협력이라는 처방으로 극복하였습니다. 사업비 586억 원 전액을 민간투자로 추진하였던 청진동 지하 보행로가 지난 5월 개통되어 이를 통해 종각역과 광화문역을 잇는 4개의 대형빌딩을 지하로 연결하여 건물의 가치가 크게 상승되고 매출도 증가하였으며 이용자들의 보행편의 또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9월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한복축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며 종로의 문화적 품격을 더 한층 높이고 한복의 일상화 및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내며 문화 종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 디자인으로 꼽힌 북촌마을안내소는 북촌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건축설계와 주민들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여 협력 행정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건축물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종로구는 그간의 결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2017년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고자 합니다. 먼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 많은 힘을 쏟겠습니다.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CCTV통합안전센터를 통한 방범 기능 확대로 범죄 없는 종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도시비우기 사업, 실내공기질 관리, 도시텃밭 조성, 건강도시 시범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종로는 62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생동하는 문화도시입니다. 고유의 온돌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세종마을의 ‘상촌재’와 우리 고유 음악을 이해하고 공부 할 수 있는 ‘우리소리 도서관’이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의 손길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종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 증축도 잘 마무리하고 청년들을 위한 창업 카페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돕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친환경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과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익선동과 신영동 마을재생사업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주민과 함께한다는 것은 종로의 정책가치가 사람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주민의 사소한 불편까지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겠습니다. 발전적 구정은 저와 직원들만의 힘으로는 이끌어 갈 수가 없습니다.지속 발전 가능하고 청렴이 기본이 되는 도시 종로를 위한 힘찬 발걸음에 주민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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