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이클 크레익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구단 통산 500승 고지를 밟았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크레익이 트리플더블(2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했다.삼성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부산 KT 소닉붐을 102-82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구단 통산 500승을 달성해 울산 모비스의 571승, 창원 LG의 536승의 뒤를 이겄다. 홈에서는 1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간판 선수들이 모두 맹활약하며 세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22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관희가 19득점을 기록했다.KT는 리온 윌리엄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이 경기내내 주도했다. 4쿼터에는 크레익의 기록 달성 여부가 관심거리였다. 크레익이 트리플더블 달성에 리바운드 하나만 남겨둔 상황에서 이상민 감독은 다시 교체 투입해 수비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기록 달성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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