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친환경 쌀, 원예특작, 농산물 유통·가공, 축산 4개 부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지난 28일 2016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부터 부문별 후보자를 신청 받아,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부문별로 고품질·친환경 쌀 해남읍 윤병옥 씨, 원예특작 황산면 황용순 씨, 농산물유통·가공 해남고구마식품 주식회사(대표 김남욱), 축산 문내면 박봉권 씨로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부부, 가족친지, 역대 수상자 등을 초청하여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해남군 농업인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군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해남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에게 전수하는 등 우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열의를 바탕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5명을 시상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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