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레이언스, 5개 제품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과 자회사인 디지털 엑스레이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총 5개 상품을 인증 받았다.바텍은 28일 전산화 단층 X선 촬영장치(치과 진단용 디지털 파노라마 장치)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따.바텍의 자회사인 레이언스는 디지털 X선 영상검출기(디텍터, 4년 연속)와 디지털 구강 내 X선 영상획득장치(인트라오랄 센서, 3년 연속)가 세계일류상품에, '휘어지는 구강 내 X선 영상센서(2년 연속)'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연속 선정됐다. 여기에 올해 '산업용 X선 영상 검출기'가 신규 지정되며 총 4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해당 산업의 글로벌 탑 티어를 목표로 내년에는 공격적으로 시장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텍은 2017년도 글로벌 덴탈 이미징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 신기술 도입, 품질 혁신, SW경쟁력 강화 등 차별적 역량으로 시장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레이언스는 의료용 엑스레이 솔루션, 동물용 엑스레이 시스템, 산업용 엑스레이 분야 특정 세그먼트를 선점하는 한편, 올해 인수한 OSKO(오스코)사의 주요 시장인 북미·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확산에 나서며 성장의 기조를 견고하게 다져간다는 계획이다.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세계시장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등의 기준에 의해 선정된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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