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이 '스타워즈 : 포스아레나'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이 내년 초 '스타워즈'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을 출시한다. 28일 넷마블게임즈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은 "스타워즈 IP 최초로 실시간으로 글로벌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전략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마블 퓨처파이트를 개발한 넷마블몬스터의 기술력, 넷마블게임즈의 운영역량을 결합시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넷마블은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를 이르면 내년 1월 중 글로벌 154개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레이븐'과 '마블 퓨처파이터' 등 히트작을 냈던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맡았다.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는 넷마블과 루카스필름이 함께 만든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실시간으로 1:1 대전, 2:2 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3분으로 제한돼있다. 넷마블은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게임에는 스타워즈 영화에 등장하는 60종의 캐릭터와 유닛이 등장한다. 실제 배우의 몽타주를 활용하고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특유의 동작까지 잡아냈다.넷마블게임즈가 2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한 '스타워즈 :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에서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왼쪽),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박홍서 넷마블몬스터 PD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