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가 말한 정진운 첫인상, 어땠나 봤더니… '맞을까봐 떨었다'

비디오스타 빈지노/ 사진= MBC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가수 빈지노가 정진운과 첫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에서 빈지노는 정진운을 처음 만난 날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빈지노는 가수 예은과 친분으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소매를 입은 남자가 가슴을 튕기며 한쪽에서 걸어왔다"면서 "괜히 예은이랑 친해졌다가 맞을까봐 함께 떨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진운은 "그땐 (계절이)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였고 외투도 걸치고 있었다"라며 "물 한 잔 얻어먹으면서 인사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빈지노는 "그렇게 인사한 후로 정진운이 악의 없는 사람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9월 예은과 정진운은 공식적으로 연애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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