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우수부서 인증마크 주고 격려

양천구, 인센티브평가 및 분야별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부서(팀) 선정 26일 ‘행복양천실천상’ 수여...간부들이 직접 찾아가 표창 및 인증마크 전달, 부상으로 도서 선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양천구 발전을 위해 힘쓴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 노력이 앞서가는 양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지난 26일 양천구청 곳곳에서는 기쁨의 환호성과 축하의 박수소리가 들렸다. 바로 올 한해 구민에 대한 봉사자로 ‘다함께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와 우수팀에 대한 ‘행복양천실천상’ 수여식이 있었기 때문이다.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 복지증진 등 구민을 위해 노력한 10개 부서(팀)를 선정했다. 인센티브평가, 공약실천, 주요시책실천, 협업·협치분야, 민원처리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우수부서(팀)를 선정해 일 년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10개 부서(팀)를 뽑는데 25개 부서(팀)가 경합을 벌이는 등 올해는 더욱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2016년 한해, 양천구에는 특별히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 출산보육과의 노력으로 양천구청은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홍보정책과에 인증마크다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안전재난과는 지난 8월 주민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장’을 준공했다. 주민들의 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감사담당관은 ‘공사현장 민원처리실’도 설치했다. 주택과는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었던 신월동 금하뜨라네 아파트를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10년 만에 사용검사를 처리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서에 ‘행복양천실천상’이 돌아갔다.‘행복양천실천상’을 받게 된 안전재난과의 한 직원은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양천생활안전체험관’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한데, 이렇게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신정1,3동 복개도로 공영주차장에 자리 잡은 불법노점 문제를 주민들에게 이해시킨 ‘가로환경개선팀’ ▲재개발지역을 찾아 감동행정을 추진한 ‘신월6동 방문복지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한 ‘신정4동 방문복지팀’ ▲기억상실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가족상봉을 추진한 ‘목3동주민센터’ ▲신월동 어르신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인 ‘어르신복지팀’ ▲적극적으로 양천구정을 홍보한 ‘홍보정책과’가 ‘행복양천실천상’ 수상 부서(팀)으로 선정됐다.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들은 직접 우수부서(팀)를 방문해 ‘행복양천실천상’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구청장의 격려 메시지를 담은 도서 10권도 전달됐다. 올 한해 양천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부서를 방문한 직원이나 내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출입문 옆에는 인증마크를 눈에 띄는 곳에 걸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행복양천 실현을 위해 노력한 부서(팀)를 방문해 격려하는 일은 ‘작지만 의미 있는 소통’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청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양천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